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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 분양한다

승인 2019-01-02 17:58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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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농원 실버 텃밭가꾸기(2017년 4월)
성남시민농원 실버 텃밭가꾸기(2017년 4월)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인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 2천500명에게 무료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총 면적 9만3천㎡ 가운데 1명 당 12㎡ 내외의 땅을 분양한다.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성남시민(195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이면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작물 경작 기간은 오는 4월~11월까지이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받은 시민에게 상추, 쑥갓, 열무 등 작물 재배기술을 알려준다. 다만, 삽, 괭이 등 농기구 외 경작에 필요한 비용은 경작자 부담이다.

실버텃밭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로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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