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농산물 판로 확대… 소득 향상
안정적 성장·복지증진 등 고민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조합원은 물론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전국 농협을 선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안산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박경식 조합장은 농협을 선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년간 숱한 어려움 속에도 안산농협의 미래를 위해 뚜벅뚜벅 우직하게 걸어왔다는 박 조합장은 “조합원과의 약속을 하나둘 지켜가며, 또다시 새로운 안산농협의 내일을 그려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많은 위기와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는 그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서 고객과 조합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가소득 향상과 조합원의 실질적 복지증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행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임직원과 함께 안산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지도 사업비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박 조합장은 “한순간의 인기가 아니라 조합원의 여생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인 튼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시흥시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이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 지역주민과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산농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환원을 통해 안산시와 시흥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님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