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관할내의 시설채소 하우스 현장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스타트 업’ 개최를 개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17일 농협 안산시지부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소재한 시설채소 하우스 현장에서 NH농협은행을 비롯해 군자ㆍ반월ㆍ안산농협 등 안산시 관내 농협 임직원ㆍ 및 고향주부모임 경기 안산시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국민과 함께 영농지원 붐 조성을 위한 ‘2019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농에 필요한 6천만원 상당의 농업용 차량 3대를 전달하는 농기계 전달식과 함께 각 지역농협 참석자를 중심으로 인근 3농가의 5천 여평 하우스에서 △오이순따기 △토마토 집게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와관련 황준구 농협 안산시지부장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농협이 추구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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