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우리지역연구소(이사장 곽상준),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유상진), 양평 녹색당(위원장 이반석)이 토크콘서트를 공동주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양평중학교 대강당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 분야 정치학 박사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5년간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에 참여했으며, 이후 개성공단에서 대북협상을 담당, 북에 장기체류하면서 북한 사회의 구조와 민낯을 속속들이 들여다본 유일한 북한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최근 신간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를 주 내용으로 통일과 개성공단 재개의 필요성, 북한 사회의 구조와 민낯 등의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민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양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천원이다.
양평=장세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