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안은희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 가천대 안은희 교수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안은희 교수(47)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안 교수는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A&HCI 등급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8년 Space & Culture 저널에 ‘The House: An Architectural Search for Levinasian Hospitality’ 논문을 발표해 가장 내밀한 사적 영역으로 여겨지는 현대의 집이라는 공간에서 타자들에 대한 환대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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