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55사단 군간부와 함께 장병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서 직원들과 군부대관계자들이 소방안전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방서 직원들과 군부대관계자들이 소방안전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6일 55사단 군간부 30여 명과 국방부 경기남부시설단 소속 군무원,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부대 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018년 서은석 서장 취임 이후 ‘군장병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자’는 모토로 군부대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18년에는 5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병 4천529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군장병 뿐만 아니라 군 간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와 재난발생 시 행동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은석 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군 관계자의 재난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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