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을 위해 ‘새로운 오산을 만드는 따뜻한 사업 2019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에서 사업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 또는 새롭게 창업하고자 하는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4개의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창업지원금과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며,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osanse@korea.kr)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적 경제 창업공모전을 통해 12개의 창업팀이 선발돼 그 중 6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창업됐고, 고용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도 4팀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도 오산의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기업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