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공도읍 어머니합창단의 이웃을 향한 사랑 메아리

안성지역 공도읍 어머니합창단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아리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공도 어머니 합창단(단장 엄경자)은 최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시행하고자 자선음악회를 했다.

이날 합창단은 ‘사랑가득,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재능을 기부했으며 리더스 유치원생들의 기악합주, 공도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기타반 연주와 앙상블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갈채를 받았다.

특히 자선음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취약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인 기부로 모두 45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도 냈다.

모금된 금액은 공도읍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주거와 의료에 취약한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엄경자 공도읍 어머니합창단 단장은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며“어려운 이웃들이 미래 밝은 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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