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관변 조직 위원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 및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의 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안사업 프레젠테이션과 위원들의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됐다.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울시 근로청소년복합부지 활용 방안과 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로 추진중인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광명 유스-스페이스(Youth-space) 조성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은 광명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추진, 장애인단체 예산 및 공간 지원,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위한 정책과 공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강구해 진정한 자치분권도시,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열리는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시민과의 협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구상중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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