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에 대한 수어통역으로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있는 안성시의회가 이번에는 유튜브를 통해 회기 중 일어나는 활동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제181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회기 기간 시의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을 유튜브 등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올 초부터 행정망을 통한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생방송에 이어 의정 활동 기간을 시의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유튜브로 확대 등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본회의 방송 중 수어통역을 도입하면서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신원주 의장은 “의정 활동을 인터넷과 유튜브까지 확대시켜 생중계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확대ㆍ보급해 시민의 알 권리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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