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매주 수요일 시내 중심상가 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통 거리 흡연으로 인한 상가주민 및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적극 유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앙통이 도로 및 사유지로 인해 흡연부스를 설치할 만한 적당한 장소가 없다는 것을 고려, 매주 수요일 적극적인 금연 캠페인을 벌여 흡연율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실 설치 및 금연거리 지정의 어려움을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모든 시민이 금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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