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산학협력 MOU

오른쪽부터 삼육대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오른쪽부터 삼육대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과 취업, 공동연구를 위해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전국 250여개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삼육대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육성과 발전, 취업 등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이다.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국내 최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으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앞서 지난 4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직장어린이집 전문운영기관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두 기관과 모두 협력관계를 맺게 되면서 유아교육 전문 인재양성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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