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명품 도시 동두천” 3년 연속 기관표창

동두천시가 경기도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8~2019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3년 연속 제설 명품 도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각 지자체의 제설대책 사전준비, 실적, 지원체계구축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폭설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시민안전 확보 여부가 중점 평가대상이 됐다.

동두천시는 설해 사전대비 모의훈련과 원격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제설제 개봉장치 도입 등의 선진 제설시스템이 좋은 평판을 받았다.

김종습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제설평가 수상에 애써준 많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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