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중학교(교장 강회배)는 지난 18일까지 나흘간 꿈ㆍ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옥정중은 이 기간에 진로 탐색,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통일 글짓기, 미니 체육대회, 꿈·끼 자랑,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진로탐색 시간에는 웹툰 작가, 특수 분장사, 간호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27명의 전문가가 교실을 열어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시간에는 장애인 강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장애인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행사가 즐거웠지만, 그 중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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