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시민의견 청취 유착비리 근절한다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청렴도 향상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100일 100인 반부패 대토론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동락 서장을 비롯해 황진택 시의원, 강길복 변호사, 교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경찰의 유착비리를 차단하고 청렴도를 높여 국민 신뢰 회복 의지가 강하게 표출됐다.

특히 경찰 부패의 원인으로 개인적 문제보다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고 유착비리는 내부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 등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락 서장은 “시민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경찰의 유착비리 척결은 물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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