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구조대원 수난구조 역량강화 훈련실시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19일부터 6주간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원 잠수 자격 고도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수난사고 출동이 증가 추세이고 폭염 등에 따른 수상레저 활동인구의 증가, 수난사고 시 구조대원 대응능력 제고 및 보트 운용 등 전문대응인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훈련 세부 일정은 ▲기초 및 적응훈련 ▲중점 능력향상 훈련 ▲평가를 통한 자격 발급 여부 판단 등으로 잠수자격자 양성으로 수난구조 전문성 강화 및 인력풀 구성을 통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수난사고 대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는 구조대원 잠수 자격 고도화 훈련과 동시에 10월까지 동력 수상레저 면허 취득 과정도 운영해 현장 활동 및 장비 운영 능력을 키운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의 자격 능력 배양은 소방서비스 품질향상에 이바지한다”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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