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육혁신지구 운영위 교육혁신지구 시즌2 사업 논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최근 제3회의실에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교육협의회(양주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주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에서는 양주혁신교육포럼과 2019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0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에는 양주별산대ㆍ관아지ㆍ향교 프로그램, 왕실의 혼이 깃든 회암사지박물관 프로그램, 조소앙ㆍ김삿갓ㆍ임꺽정 등을 활용한 버들고을 역사기행, 장흥예술특구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프로그램,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학교 큰 꿈 키우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미래로 자율동아리, 양주의 주인공은 바로 나 등 버들고을 양주시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20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제안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2020년에는 양주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좀 더 특화해 혁신교육의 지역화와 다양화를 이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간 업무협약을 체결,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6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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