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조소앙기념관서 삼균주의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는 오는 21일 조소앙기념관에서 ‘소앙의 꿈, 삼균주의를 찾아서’를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경기도 주관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조소앙기념관을 찾는 초ㆍ중등학생과 관람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별도의 접수 없이 조소앙선생 우드아트 체험, 태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임시정부 태극기 목판 체험, 무궁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조소앙선생과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는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프랭키’ 공연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ㆍ1운동 만세시위지 중 하나인 양주관아지에서 출발, 가래비 3ㆍ1운동 순국기념비를 경유해 조소앙기념관으로 도착하는 ‘3ㆍ1운동 만세시위지 답사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한다. 답사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재)한울문화재연구원 문화사업부에서 접수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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