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면도로 ‘불법 주차’ 몸살
포천 이면도로 ‘불법 주차’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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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번 지방道·대진대 진입로 연결 선단동 4차선 도로 양방향
덤프트럭 등 밤낮없이 ‘빼곡’ 교통 안전 위협… 市 “단속 실시”
도시계획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화물차들
도시계획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화물차들

포천시 이면도로에 덤프트럭을 비롯한 화물차들의 불법 주ㆍ정차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19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된 364번 지방도와 대진대 진입로를 연결하는 선단동 도시계획도로(4차선, 400여m) 양 방향에 상시 10여 대의 차들이 불법 주ㆍ정차돼 있다.

일부 화물차와 덤프트럭은 밤샘 불법 주차하며 해당 도로를 차고지처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화물차보다 길이가 긴 대형카고차들이 한 차선을 불법점거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불법 주ㆍ정차가 점차 늘어나는 것은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교적 교통량이 많지 않은 점을 악용한 일부 얌체 차주들이 노골적으로 불법 주ㆍ정차를 일삼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의 불법 주ㆍ정차 단속은 주로 시내권에서 이뤄져 이곳까지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단속 강화가 요구된다.

도로를 이용하는 한 운전자는 “아침 출근길에 보면 상시로 덤프트럭과 대형카고차 여러 대가 한 개 차선을 완전히 점거하고 주차돼 있다. 밤새 주차차량도 점차 더 늘어가는 것같다”며 시급한 단속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면도로라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것 같다. 현장에 나가 불법 주ㆍ정차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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