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 광명시 교육정책 현장방문

▲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오른족 3번째)이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광명시의 우수한 교육정책 현장을 시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학교시설복합화,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우수한 교육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유 장관은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교육부·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부모,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의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 학교 체육관 시민 개방 등 우수 교육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박 시장은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철산동의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눌 수 있도록 교육복지, 평생교육, 마을교육공동체교육 및 혁신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생활 SOC(학교시설복합화) 사업과 무상교육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광명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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