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150명에게 분식데이 제공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지난 27일 이마트 이천점(김용선 점장)의 후원으로 장애인 150여명과 함께 ‘행복한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이천점에서 떡, 순대, 김밥 등의 재료를 후원하고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이 이른 아침부터 김밥 150줄과 떡볶이 등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마트이천점 임직원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의 마음으로 준비한 밥상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동준 스님은 “소중한 휴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위해 정성스러운 밥상을 선물해주신 이마트 이천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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