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7~9월까지 언어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베트남ㆍ일본ㆍ중국ㆍ필리핀 등 12명의 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강사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갖춰야 할 역량과 다양한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수업과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2명 중 우수자에게는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다양한 문화 화합) 언어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지인에게 직접 배우는 다문화 언어교실은 다음달 중순 중국어과정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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