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갈대습지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장을 위한 특별위 활동결과 보고

안산시의회 ‘안산시 갈대습지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다음 달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특별위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시의회가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습지의 시 경계를 올바로 잡는데 기여하기 위해 특별위를 구성,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 관련 부서와 시민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박태순 위원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지난 7개월 동안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습지의 공유수면 경계에 대한 자료 확보는 물론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타 시ㆍ군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태순 위원장은 “미개방 습지는 안산갈대습지와 앞에 조성될 세계정원경기가든으로 이어지는 생태 및 관광벨트로 안산시의 행정적 관리 권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밝힌 뒤 “이번 보고회는 그 당위성을 각계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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