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XR센터, ‘코리아 VR페스티벌ㆍVR 엑스포 2019’서 입체음향 콘텐츠 전시

성결대학교 XR(eXtended Reality)센터(센터장 유현식)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VRF(‘코리아 VR페스티벌ㆍVR 엑스포 2019’’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한 콘텐츠를 제작, 전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성결대 XR센터는 XR관련 기초교육, 전문교육 및 체험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대학, 학교 등 지역 사회의 중심이 돼 차세대 미디어를 이끌어 가는 혁신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트링 콰르텟, 가야금 연주 등 공연 콘텐츠를 360도 카메라와 입체음향 녹음 기법을 활용한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체험자에게는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형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성결대 XR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컨소시엄을 통해 XR(확장현실)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XR센터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반 융합교육을 지향하며 융합대학, 예술대학, 공과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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