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돼지열병 대응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동두천시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총력 대응을 위한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용덕 시장(통합방위협의회의장) 주재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군부대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상황 현안보고와 함께 경기북부 최전선 지역 사수를 위한 민·관·군 협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최용덕 시장은 “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 총력 대응하여 빠른 시일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농가출입통제소 10개소, 거점소독소 1개소, 시경계 차량통제소 4개소 등 15개 초소를 하며 일일 176명의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방역인력을 투입하여 24시간 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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