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족, 역사 愛 빠지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시는 초등학교 1학년∼4학년 자녀를 둔 가정 41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가족, 역사 愛 빠지다” 2회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 역사 愛 빠지다”는 가족 구성원과의 친밀감 형성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 지원하고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시대별 모습을 볼 수 있는 서울 역사박물관과 우리나라 방송역사를 알아보고 문화탐방을 할 수 있는 MBC월드를 방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자녀와 함께 서울 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수도 서울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특히 자녀는 MBC월드를 방문하여 평소 TV에서만 보던 예능, 역사, 교양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자녀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청와대 사랑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801)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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