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 입장료 할인율 30%로 상향

광명시는 14일부터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의 광명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상권과 광명동굴의 상생을 위해 추진되었던 ‘맛있게 먹고, 광명동굴 할인’ 제도가 이용객이 줄면서 실효성이 저하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용방법은 지역상생할인점으로 등록된 곳을 이용한 후 할인점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광명동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쿠폰 1매당 4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지역상생할인점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지역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30%로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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