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오는 26일 ‘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 개최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척추ㆍ관절 질환 예방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학의천 수변 산책로 약 4㎞ 구간을 걸어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개그맨 나준경이 사회를 맡아 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팝페라 가수 홍아름의 공연도 펼쳐진다.

완보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TV를 비롯,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에어프라이어, 물걸레청소기, 디지털체중계 등을 증정한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식전 이벤트로 주사위 던지기, 고리 던지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혈압ㆍ혈당ㆍ체지방 및 척추ㆍ관절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무료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걷기대회 홈페이지(allgogo.co.kr)와 전화(031-460-1138)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 운동장 접수처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안양윌스걷기대회’는 올바른 걷기 문화의 정착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척추ㆍ관절 건강도 지키고 안양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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