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은 남양주 관내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숲이 좋아’ 청소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가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 간의 소중함,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감정조절 및 정서순화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숲에서 명상하기, 나무와 소통하기, 오감을 깨우기, 목공예품 만들기, 나무이름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이상만 원장은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하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가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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