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1동 주민들 인덕원-동탄복선전철 인입선 기본개획대로 진행하며 집회
화성 동탄1동 주민들 인덕원-동탄복선전철 인입선 기본개획대로 진행하며 집회
  •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 입력   2019. 10. 20   오후 3 : 4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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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인입선을 기본계획대로 진행하라며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상대로 투쟁에 나섰다.

동탄1동 주민 등 300여명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동탄1동 북광장 무대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인입선 변경 반대 집회‘를 열었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길이 37.1㎞에 17개 역이 들어서며, 화성에는 114역~117역까지 4개 역사가 신설된다.

현재 공단은 병점차량기지로부터 복선전철로 이어지는 인입선을 116역(가칭 메타역)과 117역(동탄역) 중 어느 곳으로 연결할지 검토 중이다.

지난해 고시된 기본계획상 인입선은 116번역에 연결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이 경우 차량 통행 제어 신호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신호기 고장에 따른 탈선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날 동탄1동 주민들은 “고시한 인입선을 1년반이나 지나서 바꾸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두번이나 검증되 노선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는 정부의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인입선 국토부 고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인입선 변경으로 혈세낭비 착공지연 하지마라’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북광장 무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오후 4시30분께 인근 이원욱 국회의원 사무실 건물 앞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10여분간 투쟁발언을 벌인 뒤 오후 5시 화성소방서 반송119안전센터 앞에서 자진 해산했다.

화성=박수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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