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농협, 생활법률 및 소비자 문제 상담 강좌개설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영철)와 안양농협(조합장 박선호),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 안양원예농협(조합장 박제봉)은 지난 17일 지역 농업인의 생활법률 상담과 소비자 문제 해소 등을 위한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와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한 각종 고충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농촌현장을 방문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이정준 법무관과 한국소비자원의 김미영 과장 등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법률 및 소비자 피해구조 등에 대한 농업인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이영철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는 있지만 농업인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안양시농협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법률, 소비자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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