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로당 3곳 신규 개소

오산시는 지난 10월30일과 지난 4일에 걸쳐 하반기에 신설된 ‘오산센트럴푸르지오경로당’, ‘시립신장삼안경로당’, ‘세교12단지경로당’ 등에 대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시의원, 노인회 오산시지회장, 담당동장 및 단체장, 경로당 회원들과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시립신장삼안 경로당은 신장동 16통·21통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지원하고자 시에서 단독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개소한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장삼안 경로당 최해수 회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이 갈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시에서 좋은 자리에 경로당을 만들어 주셔서 어르신들이 문화생활과 여가복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유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편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