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13일 서울국유림관리소, 한국임우회, 자연유아발트슐레어린이집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에 조성된 회천도시숲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회천도시숲은 2017년 조성돼 지역주민부터 어린이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체험공간이며 조성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삼림욕,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에 조성된 리기다소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해봄으로써 숲 가꾸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이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도시에서 산림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숲에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하는 숲 가꾸기 체험을 같이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 숲 가꾸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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