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범인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 이모씨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포천경찰서는 3일 차량절도 및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포천시 CCTV 스마트 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 이모씨(27ㆍ여)를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A씨는 지난 2일 CCTV 모니터링 중 타 관내에서 발생한 도난 차량이 포천시 관내를 통과하는 것을 확인, 신속하게 경찰서 112상황실에 전파해 주요 길목을 차단,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경찰은 도난 차량에 따고 있던 A씨(30)와 B씨(35)를 검거하고 소지하고 있던 마약을 회수했다.

송호송 서장은 포천시 CCTV 스마트 안심센터를 방문해 지방청장 표창과 함께 ‘우리 동네 시민경찰’ 미니흉장을 수여했다.

송 서장은 “포천경찰은 포천시 CCTV 스마트 안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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