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동 연구3부지에서 10일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의 활용과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을 위한 전용 시설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에서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이다.
지상 2층 규모(2만8천㎡)로 4개의 교육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연간 5천8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과 드론 택시ㆍ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수도권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교육기관으로서 드론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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