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 환ㆍ노 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승리는 대한민국이 망국의 길이냐 번영의 길이냐에 달린 만큼 보수우파가 모두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안성 관내에서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안성시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당원들의 힘있는 결속력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은 대한민국이 좌파 사회주의 국가의 망국 길로 가느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원칙을 지켜 번영의 길로 나아가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차대한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야 하며. 안성이 그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한집안에도 사위와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하듯이 국회의원과 시장의 당 소속이 달라 불협화음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치러지는 자치단체장 재선거인 만큼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통해 올바른 안성시장을 세워달라.”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당원 교육은 전희경 국회의원, 황은성ㆍ이동희 전 시장을 비롯한 전ㆍ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당원 19명이 당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황교안 대표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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