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총장 권민희)는 최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창의과학재단 주관 ‘STEAM 교육 성과발표회’ 체험부스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원, 교수 및 연구원,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연성대는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개발한 ’미래 에너지를 활용해 코딩으로 만드는 가상현실(VR) 테마파크 게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사회 중·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과를 발표했다.
또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심효영 교수와 학생 7명(전문학사과정 1학년 학생 4명, 전공심화과정 학생 3명)이 참가했으며 부스에 방문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SW실습에도 참여했다.
연성대의 STEAM 사업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로 진로를 탐색ㆍ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기관)에서의 실습·체험·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5월에 선정한 10개 기관 중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돼 국고 3천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전담팀이 2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지난 9월20일 충훈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운영을 시작해 관내 300명 이상의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운영 목표를 채웠으며 앞으로 2년간 더 운영하게 된다.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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