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예폼 앙상블 정기연주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폼 앙상블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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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재능기부로 훈훈함을 전하는 챔버 오케스트라인 ‘예폼앙상블’이 지난 1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장애인 사랑 꿈의 학교와 함께하는 제20회 예폼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는 예폼 앙상블과 장애인 사랑 꿈의 학교 장애 학생 20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맞춰 특별함을 더했다.

꿈의학교 뮤지컬로 ‘우리들의 이야기-은서의 꿈’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고 예폼 앙상블이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등 현악기와 관악기로 베토벤의 코리오란과 에그몬트 등의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이어 꿈의학교 이동준 학생이 ‘거위의 꿈’을 뮤지컬 지도를 맡은 이성옥씨와 함께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동준 학생은 비장애인보다도 훨씬더 무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였다. 또 꿈의학교 뮤지컬로 12명의 장애학생들이 나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공연했다.

이날 연주회의 사회와 지휘를 맡은 윤교생 지휘자는 “예폼 앙상블은 피아노 전공 음악 원장들이 모여 구성된 앙상블로 장애인 학교 및 요양원 군부대 등 찾아가는 음악회로 행복을 선물하는데 앞장서 온 봉사단체”라면서 “20주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외계층 및 발당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더욱 노력하는 예폼 앙상블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사랑 꿈의학교 임혜선 교장은 “경기교육청 꿈의학교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 개교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과 음악을 희망의 몸짓으로 공연하게됨을 감사드린다”며 “‘도전! 할수 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및 악기와 뮤지컬을 통한 소통과 삶의 질을 높여오고 있는데 오늘의 정기연주회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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