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1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자유학년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학부모진로지원단, 진로체험처 대표,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진로직업체험활동 사례와 센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화성시평생학습관(능동 1152번지) 2층에 조성됐으며, 센터장, 진로탐색팀, 진로체험팀 등 2개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마을의 직업공간을 교육 체험처로, 주민은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시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미래 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서 시장은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마을 안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화성창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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