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3일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정책팀, 장애인복지팀, 생활보장팀, 주거자활복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폭넓고 장기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장애인복지과 신설을 알리고 광명장애인복지타운을 시작으로 장애인작업장과 수어통역센터 등 관내 17개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바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그동안의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왕락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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