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설연휴 기간에 비상 응급진료대책 가동

포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응급 환자 및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리병원, 일동 국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강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병ㆍ의원 23개소, 약국 31개소는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편의점에서는 소화제, 두통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약은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마련해설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를 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포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주요 포털 ‘명절진료’ 검색 등을 이용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