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휴게소 및 졸음쉼터 창업자 공모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오는 1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창업매장ㆍ푸드트럭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속도로 휴게소 창업매장 또는 졸음쉼터 푸드트럭에 도입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ㆍ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로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창업희망자다.

합격자는 최장 2년간 휴게소 창업매장 또는 졸음쉼터 푸드트럭에서 차별화된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다.

공모 대상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부산방향)휴게소와 안성(부산방향)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방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4곳이다.

졸음쉼터는 외곽순환도로 김포(일산방향)졸음쉼터 1곳이다.

신청자는 도공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제출, 등기우편 송부 또는 전자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도공 수도권본부는 공모 합격자에게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 내 창업 공간(푸드트럭) 제공, 창업자 맞춤형 세무ㆍ서비스 교육, 초기 6개월 임대료 면제, 창업자금 저금리 대출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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