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5 개 광역지자체 및 228 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지방소득세 지자체 시행을 앞두고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 시범운영의 선제적 대응으로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노력도와 제도 활성화 추진 노력, 민원편의 제고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국세와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시범운영하고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국세·지방세 세금상담을 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지난해 11월 국세분야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시행에 앞서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회근 시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세무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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