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성공원 정비공사’ 실시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철산동 사성공원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사성공원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사성공원은 쉼터, 농구대, 벤치 등 대부분의 시설이 낡아 있고, 도로와 인접한 출입구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500여 ㎡ 부지의 사성공원에 휴게 쉼터, 운동 공간,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성공원 정비공사가 끝나면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철산1, 2동 주민들에게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