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구입비 3억3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천70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
25일 평택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총 1천718억5천172만9천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회기로 열리는 평택시의회 제212회 임시회에서 심사ㆍ의결한다.
1회 추경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784억5천536만1천 원 ▲특별회계 933억9천636만8천 원 ▲공기업특별회계 576억6천659만7천 원 ▲기타 357억2천977만1천 원 등이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8억9천973만4천 원, 지방교부세 6천400만 원, 조정교부금 19억1천만 원, 국ㆍ도비보조금 170억9천767만7천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로 592억295만 원을 증액,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54억2천89만4천 원, 공공질서분야 15억5천525만 원, 교육분야 7억2천728만5천 원, 문화 및 관광분야 59억9천473만1천 원, 환경분야 69억9천152만 원, 사회복지분야 47억7천414만7천 원, 보건분야 110억802만5천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3억8천851만3천 원,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82억8천408만4천 원, 교통및물류분야 514억9천190만3천 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2억9천732만7천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319억5천87만5천 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257억1천572만2천 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10억7천452만8천 원, 산업단지폐수종말처리시설 1억5천109만8천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 추경은 건전재정을 위해 불요불급한 것은 피하고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라면서“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도비지원 3억 원은 불가피하게 성립전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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