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섯 번째 확진환자 동선 공개...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상갈점, 롯데마트 신갈점 등 이용

용인시 다섯 번째 확진자(용인-5)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다섯 번째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전 8시45분부터 9시까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회사로 도보 출근한 뒤 오후 7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상갈점을 이용한 뒤 오후 7시30분 자택에 도착했다.

다음날인 25일에도 오전 9시15분부터 9시30분까지 도보로 출근했으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퇴근했다. 이후 오후 4시30분부터 5시5분까지 롯데마트 신갈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다섯 번째 확진자는 26일 오후 9시50분 기흥구 보건소를 찾았고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용인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방문장소 소독 및 업무 일시 중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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