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통해 27일부터 공급하는 마스크가 양평 하나로마트에 도착하는 날은 다음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으로 예측된다고 양평농협 관계자가 밝혔다.
정부는 27일부터 1일 판매량 기준으로 약 200만 장을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보건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대구 경북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관계로 양평 하나로마트에는 다음 주 목요일(3월 5일)이나 금요일(3월 6일)부터 실제로 마스크를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양평군 농협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농협유통을 통해 일괄 공급되기 때문에 양평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하나로마트도 같은 시기에 마스크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은 지난주 조합원을 위해 마스크 1천500장을 사 조합원에게 나눠준 이후 정부가 공적판매로 들어오는 마스크 물량은 구매가에서 10% 이내의 중간이윤만 붙여 원가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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