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종철 교수 영입

▲ 신종철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권위자인 신종철 교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신종철 교수는 고위험임신, 산전유전진단, 선천성 질환, 태아치료, 습관성 유산 등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모체태아의학 분야에 명의로 손꼽힌다.

신종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취득,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부인과 산전유전분야, 분자 및 인간 유전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대한모체태아의학 연구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여성의학ㆍ건강엑스포 조직위원으로 국내 최초 여성건강 주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성건강과 정체성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종철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차병원에서 좋은 의료진과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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