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경표 광명갑 후보는 2일 철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표 후보는 ‘무소속도 당선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광명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이번 총선은 사정없이 짓밟힌 광명시민의 자존심이 회복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계속해서 철새도래지로 남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며 “현명한 시민들께서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종교, 체육, 예술, 장애, 노조, 정치, 전문가 등 20여명의 각계각층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