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교육혁신을 통해 살기좋은 여주만들기 올인

여주시가 올해 교육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리는 등 혁신교육지구사업과 학교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해 88억 원이었던 교육예산을 올해 두 배 가까운 162억 원으로 증액 편성하고 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진로진학센터 운영, 각종 평생교육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꿈을 실현하는 여주로 거듭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첫 번째 공약사항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하고 ‘누구나 꿈을 갖고 실현하는 여주’를 위해 평생학습팀, 혁신교육팀, 교육시설팀, 여주도서관 팀, 세종도서관 팀 등으로 이루어진 평생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분야에 관심을 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위해 공모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선정되면서 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학교시설 현대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여주시는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도 50만 미만 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교육분야는 지난해 55위에서 올해는 무려 1위로 55계단 수직 상승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혁신교육에 주력, 공교육 활성화에 집중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교육혁신화를 이루기 위해 일본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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